비트(bit)와 바이트(byte) 란?
이전 시간에 배웠던 2진법은 전기를 통해 연산하는, 즉 전기를 켜고 끄는 방식으로 작동하는 컴퓨터에게 적합한 방법입니다.
컴퓨터에는 굉장히 많은 스위치(트랜지스터)가 있고 on/off 상태를 통해 0과 1로 표현합니다.
컴퓨터는 2진법에서 하나의 자릿수를 표현하는 단위를 비트(bit)라고 합니다.
● 비트
정보를 저장하고 연산을 수행하기 위해 컴퓨터는 비트(bit)라는 측정 단위를 씁니다.
비트는 '이진 숫자'라는 뜻을 가진 "binary digit"의 줄임말이며, 0과 1 두 가지 값만 가질 수 있는 측정 단위입니다.
하나의 비트는 0과 1, 이 두 가지의 값만 저장할 수 있는데, 컴퓨터 내부에서 물리적 표현될 때는 위의 그림처럼 켜고
끌 수 있는 스위치라고 생각하면 됩니다. (켜기 = 1, 끄기 = 0)
● 바이트
하지만 비트 한 개는 많은 양의 데이터를 나타내기에는 턱 없이 부족합니다.
그렇기 때문에 여러 숫자 합을 컴퓨터에 나타나기 위해 비트열 즉, 바이트를 사용합니다.
바이트(byte)는 여덟 개의 비트가 모여 만들어진 것입니다. 하나의 바이트에는 여덟 개의 비트가 있고,
비트 하나는 0과 1로 표현될 수 있기 때문에 28 = 256개의 서로 다른 바이트가 존재합니다.
● 다양한 데이터 표현하기
바이트가 모이면 더 큰 단위가 될 수 있습니다.
- 바이트(Byte) = 1Byte = 8bit
- 킬로바이트(KB) = 1KB = 1024Byte
- 메가바이트(MB) = 1MB = 1024KB
- 기가바이트(GB) = 1GB = 1024MB
- 테라바이트(TB) = 1TB = 1024GB
컴퓨터는 2진법을 사용하기 때문에, 1000M가 1KM가 되는 식의 10진법과는 다르게
210 = 1024단위로 올라가고 있음을 알 수 있습니다.
위에는 표현을 안 했지만 페타바이트와(PB) 엑사바이트(EB)와 같은 더 큰 단위도 존재합니다.
출처 : 부스트 코스 CS50 코칭 스터디 2기 https://www.boostcourse.org/cs112
모두를 위한 컴퓨터 과학 (CS50 2019)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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